한번 결제로 2개월을 들을 수 있어서 바쁘신 분들이라도 몇번씩 들을 수 있겠네요. 자료정리도 잘되어있고, 차근차근 잘 가르쳐 주셔서 체계가 확실히 잡힙니다. 또, 선생님의 프로필을 보니 성조발음부분에서 믿음이 확확가네요 학원가는것보다 저렴하고 이래저래 좋습니다 ^^

6월 중순 베트남으로 해외인턴을 가게 되었는데 막막한 시기에 무료강의 1편을 듣고 바로 수강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한달동안 기초공부를 할 수 있게되어 너무 좋네요. 베트남에 가서도 수강신청하여 공부를 계속할 생각합니다. 모두 힘내세요^^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고어가 나와 다소 어렵기도 했지만, 명작 영화와 함께 강의를 하니 상황이 잘 떠올라, 동시에 스크립트도 잘 떠올랐습니다. 고전 영화라 지루할 줄 알았는데, 영화 자체도 굉장히 재미있고, 한선생님 안내로 더욱 친숙하게 볼 수 있어요. 아직 몇강 남았는데, 어서 끝나고 첨부터 끝까지 혼자 보기에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ㅎ

예전에 독일어를 전공하고 한동안 독일어에 손을 안대서 어느정도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지 막막했는데 알렉스 선생님 강의를 전부터 조금씩 들어서 어느정도 신용이 갔었습니다 역시 알기쉽고 차근차근한 강의로군요 감사합니다

알파벳만 잘 외우면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독학으로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안일하게 생각하고 덤빈 태국어. 기초 태국어 책을 사서 책에 딸린 '무료 동영상 강의' CD를 돌렸는데 음? 알파벳 발음을 쭉 읽어주더니, 여기까지는 혼자 공부하시길 바란다며 바로 다음 과로 넘어가 버린다. 비슷한 다른 무료 태국어 강의 (네이버 지식인, 다음 카페, 태국 한인 사이트의 무료 강의 등등 뒤져보지 않은 것이 없다. )도 상황은 마찬가지. 그러던 차에 이곳의 문소정 선생님 강의를 발견했고 '맛보기'를 한순간, 우왕! 어느 곳에서도 이보다 더 똑똑 떠먹여 주고 입문자의 시각에서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강좌는 없을 것이라 장담한다. 언어를 배울때 가장 중요하고 가장 공을 들여야 할 때가 입문 과정이라 더없이 반갑고 소중한 강의라 생각한다. 어찌보면 25강 내내 알파벳만 배우는 것도 같지만, 생각해보면 종로나 강남쪽 오프라인 학원은 한달에 10만원 과정으로 똑같은 진도를 나가는 것인데(정말로 외대 빼고 한국에서 배울수 있는 태국어 강좌를 모두 뒤져 보았다..) 따지고 보면 상당히 저렴하고 실용적인, 아무리 반복해도 지나치지 않게 추천하고픈 강의다. 느린 속도지만, 이 '꼬부랑 글씨'가 보이다니... 이런 느낌을 나처럼 태국어를 시작할때 막막했던 기분을 느꼈던 다른 분들과 나누고픈 마음이다^^. 단, 한국인 선생님께 배우는 것이므로, 성조와 발음 부분에 있어 네이티브의 발음을 병행해서 들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음 강의가 기다려 진다.